신장에 좋은 운동 실천하기

나이가 들면 몸의 여기저기서 고통을 호소하는 외침이 들리게 됩니다. 그중에서도 신장이라고 하는 부위가 더욱 부담감을 안겨주는데요, 흔히 신장이라고 하는것은 우리가 알고 있는 콩팥과 같은 것입니다.

과거에는 신장에 문제가 생기면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 어쩔수 없이 시한부 인생을 살아야했는데요, 지금은 의료기술이 발달하여 신장 이식수술이 널리 진행되고 있는 편입니다. 만약 신장에 문제가 생겼다면 빠르게 치료를 할 수 있다고 하네요.

▶ 신장이란? ◀

신장은 우리 몸의 콩팥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성인 주먹의 반정도 되는 크기로 허리뼈 양쪽에 두개씩 자리하고 있습니다.

신장의 무게는 2개를 합쳐도 300g이 안될정도로 매우 작은데요, 이 작은 신장이 하는일은 우리가 생각하는것 이상입니다. 심장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신장은 심장이 주는 1분에 1리터의 혈액을 받아 노폐물을 걸러 배출시켜주는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걸러지는 양만 무려 200리터에 가깝다고 합니다.

▶ 신장의 기능 ◀

신장은 노폐물을 배출시켜주는 엄청난 역할만 하는것이 아니라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들을 흡수하는 역할도 하고 있는데요, 당이나 아미노산, 전해질과 같은 필수 영양소를 일정하게 조절 및 유지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혈압을 조절하며 적혈구 생성을 도와주고 뼈의 건강을 지켜주는 역할도 하고있습니다. 이렇게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신장은 어떻게 해야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을까요? 신장을 강화시키려면 단순히 운동을 하는것 밖에 없다고 합니다.

그럼 신장에 좋은 운동으로는 어떤것이 있는지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허리돌리기 ◀

신장에 좋은 운동인 허리돌리기는 어릴적부터 꾸준히 하게되는 운동인데요, 너무 쉽고 강도도 약해 가볍게 여기는 분들이 많지만 허리돌리기는 옆구리부터 복부 및 신체 전체의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매우 중요한 운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것은 신장의 기능을 강화시켜주는것인데요, 허리돌리기 운동을 할때 자세를 정확하게 해야만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양발을 어깨너비로 벌린후 허리에 양손을 얹어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게 작은 원을 천천히 그리면서 조금씩 큰 원을 그리는 형태로 움직여주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때 한쪽방향으로만 돌리는 것이 아니라 양쪽 모두 15회씩 돌려주는것이 좋다고 하네요.

▶ 스쿼트 ◀

일명 기마자세라고 하는 스쿼트는 신장에 좋은 운동일 뿐만 아니라 다이어트 및 근력향상에도 도움을 주는 매우 효자스런 운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체의 근력을 강화시켜 제2의 심장인 허벅지 근력을 강화시켜주고 신장기능 또한 강화시켜주는데요, 앞서 말씀드린 허리돌리기에 비해 난이도가 다소 높을 수 있지만 초보자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신장에 좋은 운동인 스쿼트는 횟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정확한 자세를 하는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숫자에 집착하지 말고 거울을 보며 본인의 자세를 체크하는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자세는 먼저 벽에 기댄후 양발을 어깨 너비로 벌린후 하체를 천천히 내려줍니다.

이때 허벅지에 힘이 들어가는 것을 확인하면서 내려가는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의자에 앉는듯한 자세가 되면 그 상태를 유지하거나 일어섰다, 앉았다를 반복하면 됩니다.

▶ 발목돌리기 ◀

신장에 좋은 운동 세번째는 발목돌리기입니다. 발목돌리기가 무슨 운동이냐고 생각하셨나요? 발목돌리기는 정말 간단한 운동이지만 얕보면 안되는 운동입니다.

발목을 돌려주는것만으로도 혈액순환을 도와주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여 신장은 물론 방광기능까지 개선시켜준다고 합니다. 게다가 무릎이나 고관절의 스트레스도 풀어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 평소에 무릎이 아픈 분들은 발목운동을 꾸준히 해주면 되겠습니다.

이외에도 신장에 좋은 운동은 항문조이기, 누워서 손과 발을 털어주는 것이 있는데요, 모두 비슷한 운동효과 및 신장기능 개선을 가져다주기 때문에 신장이 안좋은 분들은 필히 실천해야합니다. 항문조이기의 경우 처음에는 50회로 시작하여 조금씩 횟수를 늘려나가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하루에 5분이라도 투자하여 자신의 건강을 꼭 지키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