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갱년기 증상 안내

흔히 갱년기라고 하면 남성보다는 여성들에게 해당되는 질환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성만 갱년기를 겪는게 아니라 성별 상관없이 남성, 어성 모두에게 나타나는게 갱년기라고 합니다.

 

 

남성 갱년기 증상도 여성 못지 않게 유사한데요, 미리 대비를 하지 않으면 일상생활이 불가능할수도 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갱년기에 대한 연구가 지속되면서 대중들도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요, 갱년기가 주는 타격이 크기 때문입니다.

 

▶갱년기란? ◀

 

 

 

갱년기는 여성이라면 여성호르몬이 부족해서, 남성이라면 남성호르몬이 부족해서 생기는것인데요, 남성 갱년기 증상이 가장 두드러지는것은 40대에서 60대사이가 가장 크다고 합니다. 남성들은 보통 30대부터 호르몬 수치가 감소하기 시작하는데 50대가 되면 정점에 이르러 남성 갱년기 증상이 매우 빈번하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실제 환자들을 분석해보면 30%정도로 의외로 많은 사람이 겪게 된다고 볼 수 있어요. 여성의 경우도 마찬가지지만 여성은 폐경시기와 맞물려 나타나기 때문에 남성보다 더 힘들수 있다고 합니다.

 

 

안타까운것은 남성 갱년기 증상을 인지하지 못하고 살아가는 경우가 많아 자신이 무엇 때문에 힘든지 몰라 더욱 괴로움에 시달린다고 하네요.

 

▶남성 갱년기 증상 ◀

 

 

▶1. 무기력함 ◀

 

 

남성 갱년기 증상 첫번째이자 가장 많이 나타나는게 바로 무기력감입니다. 평소와 달리 감정의 변화가 심하고 사소한것에도 화를 내며 감정이 절제가 안되는경우 남성 갱년기 증상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이경우 호르몬의 균형이 깨져서 발생하는것인데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이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이로인해 초조하거나 불안, 짜증, 우울감과 같은 여러가지 감정들이 교차하여 집중력을 떨어뜨려 회사내에서 제 업무를 감당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나아가 무기력감 까지 들어 피로를 항상 달고살게 됩니다.

 

▶2. 복부비만이 늘어난다 ◀

 

 

남성호르몬이 줄기 시작하는 30대에는 서서히 안찌던 뱃살이 조금씩 늘어나기 시작하는데요, 이것을 시작으로 관리를 제때 하지 못하면 흔히 아저씨라 불리는 체형으로 변하기 시작합니다. 이것은 남성형의 체형에서 여성형으로 변화되는 시기라 보면되는데요, 남성호르몬이 부족하다보니 자연스레 근력이 떨어져 여성과 비슷한 체형을 가지게 된다고 합니다.

 

특히 기초대사량이 떨어져 근력량이나 골밀도가 부족해 팔다리는 점점 얇아지고 배만 나오게 되는 거미, 개미형 비만이 되는게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만약 자신의 배가 이에 해당된다면 위험한 것을 인지하고 바로 운동과 식이요법을 진행해야 합니다.

 

▶3. 관절염 ◀

 

 

앞서 남성 갱년기 증상중 복부비만에 대해 말씀드렸는데요, 배가 무거워 지고 신체가 약해지면 또 어디가 고장날까요? 그럼 몸을 지탱해주는 관절에 무리가 생겨 염증이 생긴다고 합니다. 이것은 무릎뿐만 아니라 자주 사용하는 손이나 목, 팔등 전신에 해당되는데요, 운동을 하지 않으면 뼈는 더욱 약해져 나이가 들수록 움직이는게 쉽지 않다고 합니다.

 

 

우리 몸에는 테스토스테론이라는 호르몬이 있는데 이것이 염증을 감소시켜줄 뿐만 아니라 뼈를 강하게 만들어준다고 하는데요, 이것이 부족해지다 보니 뼈는 약해지고 염증은 쉽게 생겨 여러곳이 아픈것이라 합니다.

 

갱년기 증상중 하나인 관절염에 걸리고 싶지 않다면 평소 칼슘, 칼륨이 많은 음식을 먹어야 하며 간단한 걷기 운동이라도 하루 30분이상 해야합니다.

 

▶4. 정력감퇴 ◀

 

 

갱년기 증상중 가장 안타까운게 바로 정력에 대한 부분입니다. 남성 호르몬이라 불리는 테스토스테론이 적어지면 남성의 주요기능이 약해지게 되는데요, 이로인해 잠자리에서 만족감을 얻지못하여 또 다른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고 합니다.

 

이로인해 다른 비뇨기과 질환이 생길 수 있으며 이는 곧 의욕상실, 우울감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갱년기에 좋은 음식 ◀

 

 

▶1. 석류 ◀

 

 

갱년기 증상을 탈피하려면 꾸준한 운동 혹은 갱년기에 좋은 음식을 먹어야만 하는데요, 대표적인 것이 바로 석류입니다. 석류는 원래 미녀를 좋아해라는 문구가 널리 알려지면서 대중들에게 인식이 되었는데요, 당시만 해도 여성이 먹었을때 좋은 음식이라 알려져 남성들은 아예 관심도 안가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남성들이 먹어야 오히려 더 좋은 효과를 가져온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석류에는 타닌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것이 동맥경화나 고혈압에 도움을 주어 노화로 인한 각종 질병으로 부터 예방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여성의 경우 폐경기가 오면서 동맥경화가 걸리는 경우가 있는데 석류를 계속 먹어주면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2. 우유 ◀

 

 

갱년기 증상중 가장 힘든게 무엇이냐고 물으면 대부분 불면증이라고 합니다. 유일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간인 숙면시간이 정상적이지 않다는것이죠. 불면증 때문에 술을 마시는 사람도 적지 않은데요, 이것은 건강을 더욱 악화시키는 것이라 합니다.

 

 

우리 몸에는 세로토닌이라는 행복 호르몬이 있는데 이것이 부족해지면 불안하거나 우울,불면과 같은 증상을 호소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사람이 우유를 마셔주면 조금은 편하게 숙면을 취할 수 있는데요, 우유에 들어있는 트립토판이라는 성분이 세로토닌 이라는 행복물질을 만들어주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고 합니다.

 

물론 트립토판이라는 것은 우유에만 있는게 아니라 치즈나 귀리, 요구르트, 생선, 견과류등 여러 음식들에 있다고 해요.

 

▶3. 콩 ◀

 

 

콩은 옛부터 어르신들이 몸에 좋다고 꼭 먹으라고 했는데요, 콩에는 요실금 증상을 없애줄 여성호르몬과 유사한 이소플라본이라는 성분이 있다고 합니다. 이것이 체내에 들어오게 되면 몸의 체온을 올려주어 냉증도 개선해 주고 요실금 증상도 완화시켜준다고 하는데요, 평상시 콩을 갈아서 마시거나 콩을 요리에 넣어 먹어주면 좋다고 합니다.

 

이렇게 음식과 증상에 대해서 살펴봤는데요, 운동을 하면서 위의 음식까지 먹는다면 금상첨화이지 않을까 해요. 자신의 건강은 스스로 지켜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