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 자가진단 이렇게 해야한다
- 건강해지기
- 2019. 7. 22. 14:13
아무런 위협적인 상황이 없는데도 공포를 느끼는 것을 바로 공황장애라고 하는데요. 원래 이는 신체가 위협적인 상황에서 빠져나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우리 몸의 보호체계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신체가 오작동 하여 아무런 위험상황이 없는데도 극심한 공포감을 느끼게 되는 것을 바로 공황장애라고 부르는데요. 공황장애에 빠지게 되면 극심한 호흡곤란과, 격한 심장의 두근거림, 오한, 어지럼증, 가슴의 통증을 초래합니다.
이런 증상을 3가지 이상 동시에 느낀 적이 있다면 공황장애를 의심해보는 것이 좋은데요. 우리나라의 경우 인구의 2 ~ 3%가 공황장애를 겪고 있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더 많을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공황장애를 다른 질병으로 착각하기 때문인데요.
▶공황장애 자가진단 ◀
그래서 공황장애 자가진단 하는 법을 이용하여 자신의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부터 소개하는 증상 중 4가지 이상의 증상을 겪어 보았다면 공황장애가 의심되니 바로 병원을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1. 손과 발이 떨리고 몸에 오한이 든다.
2. 가슴에 통증이 느껴진다.
3. 심장이 마구 뛰고 격하게 두근거린다
4. 마비된 듯한 느낌이 들고 손발이 저리다.
5. 식은 땀이 많이 난다.
6. 누가 목을 조르는 것 같이 호흡이 곤란하다
7. 속이 좋지 않고 구토감이 느껴진다.
8. 마치 제 3자가 된 것 같고 자신이 아닌 것 같은 느낌이 든다.
9. 이대로 있다면 자신의 통제가 불가능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10. 오한과 화끈거림이 동시에 느껴진다
11. 호흡이 가빠지고 숨이 막힌다.
12. 마치 이대로 있으면 죽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13. 어지럼증이 느껴지고 기절할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일상생활 중 특별한 일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위 13가지 증상 중 4가지 이상의 증상이 갑작스럽게 찾아오고 몇가지 증상들이 동시에 발생했다면 공황장애일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요.
공황장애의 증상들은 집중력이 떨어질 경우 발작이 10~30여분 지속되어 환자들이 매우 큰 고통을 호소합니다.
또한 환자들 마다 개개인의 격차가 큰데요. 어떤 사람은 1년에 한번도 잘 증상을 경험하지 않지만 어떤 사람은 하루에도 몇번씩 저런 증상들을 경함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때문에 이런 공황장애 자가진단을 통해 자신의 상태를 파악하고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한데요.
▶공황장애 치료 ◀
공황장애는 자율신경의 오작동으로 인한 신체반응이라 할 수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가슴의 통증이 느껴진다고 심장에 문제가 있다거나 신체의 다른 곳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니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공황은 궁극적으로 불안상태를 자율신경이 과민반응하여 생기는 것으로 불안을 해결하는 것이 치료의 옳은 방향인데요. 빠른 치료를 하면 완치도 가능하지만 시기를 놓친다면 치료가 매우 힘들어집니다. 따라서 공황장애 자가진단으로 공황장애가 의심된다면 바로 병원을 가는 것이 좋은데요.
▶1. 약물 ◀
공황장애라 판단되면 크게 2가지 치료가 가능합니다. 그 중 첫번째가 바로 약물치료인데요.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나 벤조디아제핀과 같은 항우울제, 항불안제 등의 약물이 주로 쓰입니다.
이 약물 들은 자율신경의 과민반응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데요. 약물치료를 하게 되면 상태가 크게 호전되어 대다수의 환자들이 약물치료를 하다 중간에 다 나았다고 착각하고 치료를 중단하게 되는데 이는 오판으로 약물치료만으로 완치하기란 많이 힘듭니다. 따라서 인지행동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죠.
▶2. 인지행동치료 ◀
이는 사람의 생각과 행동, 감정을 분석하여 왜곡된 생각이나 불안함을 고치고 회피성을 바로잡는 치료법인데요. 공황장애의 원인이 불안함인만큼 약물치료와 비교하여 보다 본질적인 부분을 치료하는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치료를 시행하게 되면 왜곡된 생각을 통한 불안함을 교정하고 신체감각 민감성을 낮추는 인지재구성 훈련을 하게 되는데요. 이때 공황장애를 악화시키는 음식을 피하는 식이조절도 필요합니다.
공황장애는 암과 비슷하게 조기에 발견하면 빠른 치료를 통해 금방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완치할 수 있지만 조금만 시기가 늦어도 치료가 많이 힘든 병인만큼 공황장애 자가진단을 통해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는 점 잊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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