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소판수치가 낮으면 건강 적신호

다들 학교를 다니며 혈액을 구성하는 물질은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이라는 것을 배우셨을탠데요. 적혈구 백혈구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바로 혈소판입니다. 하지만 적혈구나 백혈구에 이상이 생겨 나타나는 증상이나 질환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알고 있어도 혈소판에 이상이 생겨 나타나는 질환이나 증상에 대해서는 모르고 있는 분들이 많은데요.

 

 

혈소판은 우리 몸에 상쳐가 생겨 피가 날 때 지혈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성분으로 피를 응고시키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이런 혈소판의 수가 감소하게 되면 우리 몸에는 각종 이상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혈소판수치가 낮으면 치명적인 질환이 발생할 수 있지만 크게 고통을 주는 증상들이 없다보니 가볍게 넘어가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방치할 경우 목숨을 위협할 수도 있기 때문에 신경을 써야하는데요.

 

▶정상 혈소판수치 ◀

 

 

 

우선 혈소판수치가 낮으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 알아보기 전에 정상 혈소판수치는 어느정도인지 알아보겠습니다. 혈소판 정상수치는 혈액 1mm제곱 당 15만개 ~ 40만개인데요. 10만개 밑으로 가게 되면 혈소판수치가 낮다고 말하게 됩니다.

 

 

혈소판수치가 낮으면 우리 몸은 여러 증상들로 이상신호를 보내는데요. 이것을 잘 캐치하느냐 그냥 넘기느냐에 따라 후에 우리 건강에 큰 차이를 보이게 됩니다. 당연히 잘 캐치해야 건강해지겠죠?

 

▶혈소판수치가 낮으면 나타나는 증상 ◀

 

 

 

앞서 혈소판의 가장 큰 역할이 지혈작용이라 말했는데요. 혈소판수치가 낮으면 자연 이 지혈 능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때문에 한번 피가 나면 잘 멈추지 않게 되는데요. 이를 쉽게 알 수 있는 부분이 바로 코피입니다.

 

혈소판수가 감소하게 되면 코피가 금방 멈추지 않고 멈춘 것 같다가도 다시 코피가 흐르게 됩니다. 또한 양치를 할 때 쉽게 피가 나는데요. 잇몸이 안좋아도 양치하면 피가 날 수 있지만 양치 후 입안 출혈이 계속 지속된다면 혈소판 수치가 떨어졌다고 봐야합니다.

 

 

 

또 다른 혈소판수치가 낮으면 나타나는 증상이 바로 쉽게 멍이 든다는 것인데요. 멍은 신체내부에 출혈이 발생하는 것으로 주로 모세혈관이 파괴되어 나타나는 것입니다. 혈소판수치가 낮으면 작은 외부 충격에도 바로 멍이 들게 되는데요.

 

 

때문에 자신도 모르는 사이 멍이 생기는 일이 잣고 이렇게 생긴 멍이 좀처럼 없어지지 않는다면 혈소판수치 감소를 의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혈변을 보기도 하는데요. 딱히 소화불량이나 복통과 같은 증상이 없는대로 불구하고 혈변을 보게 된다면 혈소판수치 감소를 의심해야합니다.

 

 

 

비단 혈변 뿐 아니라 혈뇨를 보는 경우도 있는데 마찬가지로 딱히 다른 신체이상이 없는데 혈뇨를 본다면 혈소판수치에 이상이 생긴거라 보는 것이 좋습니다. 거기다 혈소판수치가 낮으면 생리양이 증가하기도 하는데요. 평소보다 생리양이 증가하고 이것이 지속된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보아야합니다.

 

▶혈소판수치가 낮으면 걸릴 수 있는 질환 ◀

 

 

 

혈소판수치가 떨어지게 되면 가장 먼저 혈소판감소증을 의심해야하는데요. 이 질환은 단순히 혈소판수치가 낮을 것에서 그치지 않고 계속해서 혈소판이 감소하기 때문에 방치하게 되면 지혈이 전혀 되지 않아 작은 상처로 인해 실혈사할 수 있어 무서운 질환입니다.

 

 

또한 위장관, 뇌출혈, 비뇨기계 출혈과 같은 질환들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혈소판 수치 하나에 이상이 있을 뿐인데 이렇게 다양한 질환들이 발생할 수 있다니 정말 놀랍죠?

 

 

 

혈소판수치가 낮으면 그 원인을 찾아보는 것도 중요한데요. 단순히 나쁜 생활습관으로 인해 일시적인 현상으로 나타난 것이라면 다행이지만 다른 신체 이상으로 인해 혈소판수치가 감소한 것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중 대표적이 것들이 바이러스 감염, 골수 기능부전, 홍반성 낭창, 전염성 단핵구증 등이 있습니다. 때문에 혈소판수치가 감소하면 빨리 병원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고 조금이라도 이상한 점이 있다면 의사에게 말해야 수월하게 원인을 파악하고 치료할 수 있습니다.